웅진코웨이, 3분기 매출 4301억 원, 전년대비 15.6% 증가

입력 2011-11-03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웅진코웨이는 3일 2011년 3분기에 매출액 4301억원·영업이익 614억원·당기 순이익 4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은 작년동기대비 각각 15.6%·2.7%·36.6% 증가한 수치다.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는 △환경가전 계정 수 순증 확대 △렌탈 판매 및 일시불 매출액 증가 △국내 화장품 사업의 호조세 지속 등을 꼽았다.

2011년 환경가전 계정 수는 1~9월 32만 8000건이 늘어 누적 계정수 541만을 기록했다. 연간 목표와 비교해서는(35만 순증) 약 94%에 도달했다. 해약율은 지난 2008년 이래 최저치인 0.95%였다.

3분기 렌탈 판매·일시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45.7% 증가했다. 렌탈 판매는 3분기에 28만 8000대를 판매했고, 일시불 판매는 3분기 매출액 357억원으로 작년 대비 45.7%가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176억원이었다. 조직이 356개·뷰티플래너(화장품 방문판매원) 수는 3298명으로 올해 목표 대비 각각 127%·110% 초과 달성했다.

3분기는 화장품 시장의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호조세가 지속되는 요인으로는 △작년 9월에 론칭한 Re:NK의 인지도 상승 △한방화장품 브랜드 ‘올빚’ 론칭 등이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에는 롯데면세점 소공점·9월 초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입점 하는 등 판매채널을 확대했다.

신사업으로는 침대 매트리스 렌탈 비지니스를 론칭했다.

제품은 예약 접수 2주 만에 4천 개의 주문으로 예약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순조로운 판매 기록을 보이고 있다.

김상준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장은 “계정 순증 확대·일시불 매출 증가 등으로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6%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환경가전사업부문의 꾸준한 매출 성장·신규 사업인 침대 매트리스 렌탈 비즈니스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0,000
    • -0.98%
    • 이더리움
    • 4,656,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67%
    • 리플
    • 2,005
    • -0.55%
    • 솔라나
    • 348,700
    • -1.66%
    • 에이다
    • 1,436
    • -2.38%
    • 이오스
    • 1,149
    • -1.7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4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85%
    • 체인링크
    • 24,940
    • +1.3%
    • 샌드박스
    • 1,113
    • +2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