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차량용 블랙박스 B2B 사업 영역 확장

입력 2011-11-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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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조합과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 1만여대 공급계약 체결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를 부산개인택시조합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약 1만여대다.

팅크웨어가 차량용 블랙박스를 공급하는 부산개인택시조합은 부산지역 개인택시 1만4000여대가 가입하고 있는 단일규모 전국 최대의 택시조합이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팅크웨어는 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한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장에 본격적인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7월 브랜드콜택시 서비스 사업자인 ‘S택시’에 와이브로(WIBRO) 기반의 통신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TZ’ 공급으로 B2B 사업의 첫 시동을 걸었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국내 최대의 브랜드콜택시 사업자인 동부NTS와 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3G WCDMA 기반의 전국망 통신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TX’ 1만대 및 아이나비 SW 1만5000개를 공급했다.

이번 차량용 블랙박스 납품 사업자 선정은 제품 완성도, AS망, 시장 판매 비율, 브랜드 인지도, 회사규모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이에 가장 부합되는 제품으로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가 선정됐다. 특히 제품 완성도는 물론 사후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선정 조건이었다고 팅크웨어측은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고객만족경영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전국 9개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 130여개의 서비스지정점을 운영해 업계 최대 규모의 전국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직접 운영하는 콜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택배 서비스, 전화상담 없이도 원격으로 업데이트를 도와주는 스마트원격서비스 등 고객 편리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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