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 1위 이엠넷, "2015년 매출 900억원 달성할 것"

입력 2011-1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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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검색광고 전문기업 이엠넷이 내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김영원 이엠넷 사장은 3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엠넷은 3년 연속 매출성장률 15%,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2015년 매출 9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이엠넷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광고사업 전문 기업으로 현재 검색광고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광고 취급액 1370억원으로 검색광고 시장 점유율 약 11%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7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 10년간 차별화된 광고 컨설팅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로 지난해까지 누적수치 기준 3만 8000여개 광고주가 이엠넷에 온라인 광고 컨설팅을 맡겼다.

특히 야후의 오버추어에서는 이엠넷이 7년 연속 최고 매출 대행사로 선정됐으며 구글과는 국내 최초로 구글 리셀러로 선정된 바 있다. 네이버의 경우 검색 광고 대행사 선정시 1순위로 선정됐으며 다음, 네이트 등 국내 포털사이트와도 공식 대행사 관계를 맺고 있다.

이엠넷은 서울 본사 외에 대구와 부산에 지사를 두고 국내 지역 광고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국내 성공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김 사장은 "2007년에 설립된 일본지사는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일본 현지화해 연평균 10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에는 중국 북경에도 지사를 설립했으며 향후 미국에도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최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 접속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광고시장 진출과 함께 향후 이엠넷의 성장 동력으로써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엠넷은 9일~10일 수요예측과 17일~18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87억~96억원이며 공모자금은 신규시장 개척과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150만주, 상장예정 주식수는 550만주, 공모 희망가격은 액면가 500원에 주당 5800원~6400원이다.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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