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만 한나라당 부대변인
이학만 부대변인은 3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선거를 할수록 SNS의 중요성이 절대적이라고 느낀다”며 “당 사무처 실무자들을 전문가로 교체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SNS는 성난 2030세대에서 40대까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촛불로 봐야 한다”며 “국민들이 왜 분노하는지를 한나라당 국회의원만 모르는 것은 아날로그 정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20대는 반값등록금으로 분노하고 30대는 직장이 없어 미래 설계가 힘들고 40대는 전월세 이자금과 자녀학비 걱정 등을 SNS로 분노를 표출하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당연하다”며 “SNS 여론을 분석하여 당 지도부가 더 많이 경청하도록 건의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