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HSBC챔피언스 1R 공동 5위

입력 2011-11-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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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41·SK텔레콤)가 세계적인 스타 골퍼들만 출전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총상금 700만달러) HSBC 챔피언스 첫 날, 공동 5위에 자리하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자격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은 최경주는 3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 CC(파72·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저스틴 로즈(남아공), 데이비드 톰스(미국) 등과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이번 시즌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거둔 브래들리가 현재 7언더파 65타로 현재 선두다. 때문에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된다.

2위에는 보 반 펠트(미국), 알렉산더 노렌, 프레드릭 제이콥슨(이상 스웨덴)이 올랐다.

10번홀에서 게임을 시작한 최경주는 버디3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전반에는 1타만 줄이는 등 아쉬운 플레이를 했지만 후반들어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시작으로 5번홀(파4)과 6번홀(파3)에서 줄보기를 낚았다.

이내 8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9번홀(파4)에서 3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상위권을 지켰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한 루키 황중곤(19)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9위에 머물렀고,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5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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