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파이어폭스', MS 위협할 수 있을까

입력 2011-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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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 시장이 흔들린다?"

10월 현재 미국 웹브라우저시장에서 트래픽을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비중이 50% 이하로 떨어졌다고 시장조사업체 넷마켓셰어닷컴을 인용해 IT전문매체 매셔블 등 미국 언론들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MS의 점유율은 49.6%로 점유율 50% 이하로 떨어졌다. 다만 데스크톱을 통한 트래픽만 감안할 경우 점유율은 절반이 넘는 52.6%였다.

이를 모질라(MOZILLA)의 파이어폭스가 21.2%를 차지하며 차츰 추격하는 모양새다. 이어 구글 크롬(16.6%), 애플의 사파리(8.7%)가 뒤를 이었다.

이같은 MS의 점유율이 하락하는 이유는 전체 웹트래픽에서 모바일과 태블릿PC 비중이 갈수록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이 분야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바일시장의 점유율은 현재 6% 수준이다.

특히 출시된 지 3년차인 구글의 크롬은 최근 급성장 중이며 10월 중에는 점유율이 1.4%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사파리는 모바일 트래픽의 62.1%를 차지하면서 모바일 분야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 IE의 점유율을 50% 이하로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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