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KBO는 MVP 후보는 선거처럼 입후보 하는 게 아니라 시즌 성적을 참고로 후보자 선정위원회가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후보를 사퇴하거나 그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MVP 및 신인왕 후보는 KBO와 한국야구기자회가 지난달 28일 후보자선정위원회를 열어 페넌트레이스 기록을 참고해 결정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입후보’ 하거나 ‘후보 사퇴’를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것.
1승47세이브를 거두며 독보적인 소방수로 맹활약한 오승환은 한국시리즈에서도 3세이브를 올리며 '끝판대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오승환의 강력한 라이벌 윤석민은 다승(17승)과 평균자책점(2.45), 탈삼진(178개), 승률(0.773) 타이틀을 따내 20년 만에 투수 4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