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와인파티·신부수업…골치 아픈 결혼준비 이젠 즐겨라

입력 2011-11-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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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본격적인 결혼시즌이다. 결혼을 앞둔 여자의 심리상태는 복잡미묘하다. ‘아가씨’라는 호칭이 마무리되는 아쉬움과 부모님을 떠나 새로운 둥지를 튼다는 미묘한 두려움 등이 교차한다.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일은 여자의 달콤한 로망이자 특권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고 했다. 잇플레이스에서 여자만의 특권과 유용한 신부수업 강좌를 통해 ‘멋진 여자’로 거듭나보자.

▲탑클라우드23_인테리어_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와인파티 ‘탑클라우드23’= 결혼 전 자주 볼 수 없었던 친구들과 화끈한 수다 한판을 계획하고 있다면 캐주얼한 분위기의 와인 브라세리에서 와인파티를 즐겨보자.

11월 초 마포구 공덕동에 오픈하는 ‘탑클라우드23’은 국내 최초로 ‘와인 브라세리’를 표방하며 와인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국민와인 몬테스알파를 4만원대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150여 종의 와인을 파격적인 가격에 마실 수 있다.

여기에 제철을 맞은 다양한 굴 요리를 즐길 수도 있다. 탑클라우드23 오이스터바에서 제공되는 굴은 노르망디 양식법을 이용한 국내산 굴로, 일반 양식 굴에 비해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굴은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좋아 와인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생굴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비네거 소스 등 3가지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생굴을, 생굴을 못 먹는 여성은 생굴을 서양식 스테이크 형태로 조리한 오이스터 스테이크와 오이스터 그라탕 등 새로운 형태의 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평일 점심의 세미 뷔페와 주말 브런치 뷔페 및 세트메뉴는 3~4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샐러드, 씨푸드, 피시, 미트류를 1~2만원대에 즐길 수 있다. 또 2~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플래터메뉴는 5만원 대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바쁜 직장 여성들에게 요긴한 ‘신부수업교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을 위한 신부수업교실 강좌가 다시 등장했다. 유학생활을 오래했거나 직장생활로 바빠 결혼준비에 소홀했던 여성들이라면 눈 여겨 볼 요긴한 공간이다. 결혼준비도 할 수 있고 강좌를 수강하면서 결혼준비로 머리가 아프실 부모님의 노고를 덜어드릴 수 있어 일석이조다.

서울 궁정동에 위치한 생활문화 교육기관 ‘해당화’는 예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프리웨딩코스’가 마련돼 있다. 총 16번 강의로 진행된다. 결혼혼례 기본상식, 예를 보내는 방법 등 이론수업과 집들이 상차림, 부모님 생신차림 등 요리수업이 8회에 걸쳐 컨셉을 정해 놓고 시연된다.

이외에도 고원혜 고원뷰티숍 원장의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기본 메이크업 강좌, 외국 유명브랜드의 웨딩드레스 일대일 피팅, 꽃꽂이와 테이블세팅, 와인 강좌 등으로 구성돼있다. 수강생은 소수정예 인원인 8명정도로 밀도있게 진행된다. 일주일에 두 번 화,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료는 총 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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