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과 KT는 이날 0시 각각 티스마트샵(www.tsmartshop.co.kr)과 올레닷컴(www.olleh.com)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아이폰4S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KT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아이폰4S의 출고가는 16GB 모델 81만4000원, 32GB 94만6000원, 64GB 107만8000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의 월 5만4000원 스마트폰 요금제(i-밸류)에 24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요금 할인이 적용돼 16GB를 21만2000원에, 32GB를 34만4000원에, 64GB를 47만6000원에 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아직 요금제별 판매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아이폰4S 예약가입자들은 화이트 색상의 모델을 블랙 색상보다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T 올레닷컴에 따르면 아이폰4S 화이트 32GB 모델 예약자는 다른 모델 예약자에 비해 더 많은 개통 차수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예약가입은 SK텔레콤과 KT에 동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추후 가격이나 프로모션 내용이 공개된 것을 보고 신청을 취소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