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IBAF가 4일(한국시간) 여름 대회 결과를 정리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766.70점을 얻어 아마추어 최강 쿠바(956.02점)와 미국(893.25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656.42점으로 4위에 올랐고 대만은 444.04점으로 5위에서 7위까지 밀려났다.
한국은 지난달 IBAF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2라운드(8강) 진출에 성공한 것에 힘입어 3위 자리를 지켰다.
IBAF 세계랭킹은 미국 하딩 대학교의 스포츠전문 디렉터 스콧 구디가 고안한 것으로 매년 1월 최종 순위를 발표한다.
IBAF는 각 대회 우승팀에 50점을 주고 2~4위는 40점, 30점, 15점씩을 차등 배점하며 권위가 가장 높은 올림픽과 WBC, 야구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각 점수에 4배를 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