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오는 7일 ‘다문화사회를 위한 실천과 전략-향후 다문화가족지원정책 방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3회 다문화가족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가족지원, 거버넌스, 교육문화 등 다문화가족포럼의 연구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연구 발표 주제는 △국제결혼 부부의 이혼·사별 추이와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제언(김이선 한국여성정책 연구위원) △한국인을 위한 다문화 사회 교육의 필요성(김준식 아시아프렌즈 이사장) △다문화사회의 기업 사회공헌 활동사례 및 제언(전준희 전주교육대 교수) △다문화 사회의 기업 사회공헌활동 사례 및 제언(손기진 포스코 상무) 등 이다.
또 천안다문화가족센터 ‘두드림’의 난타공연과 함께 KBS ‘러브인 아시아’ 강지원PD의 ‘론매체를 통해 본 다문화가족, 빛과 그림자’ 제목의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은 축사에서 “내년 여성가족부 다문화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12% 증가한 646억원으로 센터종사자 등을 확충해 더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