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신협, 자동화기기 수수료 인하

입력 2011-11-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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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와 신협이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인하 대열에 동참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영업시간 이후 새마을금고 ATM으로 돈을 찾을 때 수수료를 절반으로 인하키로 했다.

새마을금고는 그간 500원의 인출 수수료를 받았지만 이달 중순부터는 5만원 미만 소액과 100만원 이상 고액의 인출은 250원의 수수료만 받기로 했다. 마감 후 계좌이체 수수료의 경우 전액 면제키로 했다.

신용협동조합도 이달 중순부터 은행 ATM으로 10만원 이상 돈을 찾을 때 부담했던 1300원(영업시간 내)과 1700원(영업시간 외)의 수수료가 각각 900원과 1000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신협 ATM으로 5만원 이하를 찾을 때는 250원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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