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 노조위원장에 강성 노선 후보 당선

입력 2011-11-05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의 새 노조위원장에 강성 성향의 문용문 후보가 당선됐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5000여명을 상대로 새 위원장을 뽑는 투표를 한 결과, 문 후보가 과반 조합원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3년 연속 파업 없이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낸 이 위원장이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강성 노조 집행부가 3년만에 다시 출범하게 됐다.

조합원들이 강성의 문 후보를 선택한 것은 현 이 위원장이 재임 시절 이룬 3년 연속 무분규와 그에 따른 결과물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현대차 노조 역사상 연임한 노조위원장이 한 명도 없었던 점, 새로운 노사관계의 변화를 바라는 조합원의 표심도 문 후보의 당선을 이끈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36,000
    • +0.82%
    • 이더리움
    • 3,10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20,900
    • -0.61%
    • 리플
    • 788
    • +2.6%
    • 솔라나
    • 178,200
    • +1.02%
    • 에이다
    • 450
    • +0.45%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56%
    • 체인링크
    • 14,340
    • -0.42%
    • 샌드박스
    • 33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