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은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 촌장인 이외수 작가가 지난 3일 국내 처음으로 트위터 팔로워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외수 작가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1년 11월 3일 오후 3시42분을 기점으로 마침내 팔로워 100만명을 넘어섰다"라며 "소외된 분들과 약자의 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날마다 100만 팔로워들의 기쁨과 행복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과 함께 캡처 사진도 올렸다.
화천군은 이외수 작가의 팔로워가 지난 5월 80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개월여 만에 2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가 늘어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수 작가는 화천에서 집필활동을 하면서 산천어축제장과 토마토축제장 등을 찾아 관광객과 독자를 만나는 등 화천군 홍보대사로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