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최대 700원 수준으로 인하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최대 700원, 현행 대비 약 20~60% 인하하고, 창구송금의 경우 구간별로 최대 500원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량이 가장 많은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의 경우 현행 500원에서 400원으로 20% 인하, 5만원 이하 소액인출은 200원으로 60%를 인하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창구송금, 자동화기기 및 전자금융 이용수수료를 전액면제 및 감면할 예정이다.
새마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체계 개선으로 약 100억원의 혜택이 회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사회발전과 서민생활의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