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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송중기는 신보라의 연하 남자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송중기는 신보라 앞에서 온갖 애교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특히 신보라가 “갈 때 택시타고 가”라며 돈을 건네자 송중기가 신보라의 볼에 뽀뽀를 했다. 그러자 기분이 좋아진 신보라는 “모범 타고 가라”며 돈을 더 건넸다. 이에 송중기는 또 한 번 신보라의 볼에 뽀뽀를 해 여성 방청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가하면 “누나 나 배고파”, “나 당근 싫어, 뿌잉뿌잉” 등과 혀짧은 말로 신보라에게 폭풍애교를 부렸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웠다.” “신보라 부러워” “사심방송, 신보라 행복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일 '개콘'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날 녹화 후 '개콘' 개그맨들과 제작진들을 포함한 식구들 100인에게 치킨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