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시총 올해 47조 감소…현대차 그룹만 증가

입력 2011-11-07 06:00 수정 2011-11-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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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10대 그룹 가운데 현대차 그룹을 제외한 9개 그룹의 시가총액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가운데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및 주가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대그룹 시가총액은 지난 3일 기준 636조2335억원으로 지난해말 683조2195억원 보다 6.88% 줄어 들었다.

시장 전체대비 10대그룹의 시총 비중은 54.79%로 전년말 55.10%보다 0.3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그룹을 제외한 9개 그룹의 시가총액 모두 감소했다. 현대차 그룹의 시가총액은 전년말 대비 24.01% 증가했다.

반면 한진의 시가총액이 47.94%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현대중공업(-37.42%), LG(-26.02%), 포스코(-20.32%), 한화(-15.63%)등이 뒤를 이었다.

10대그룹의 평균주가등락률은 -8.84%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3.13%보다 11.97%포인트 하회했다.

코스모화학(GS)이 전년말 대비 217.89% 상승하여 10대그룹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비앤지스틸우(현대차, 209.24%), 로엔(SK, 111.7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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