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 막말 논란, '무슨일이었을까'

입력 2011-11-07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T의 전창진 감독이 외국인 선수인 찰스 로드에게 막말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전 감독은 지난 6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도중 찰스 로드가 실수를 연발하자 “그래서 너가 안되는 거야 X마”라는 등 폭언을 퍼부었다.

현장에서 감독의 말을 통역하던 통역사는 폭언을 로드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전 감독의 폭언은 경기를 중계하던 방송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고, 많은 농구팬들이 TV화면을 통해 이를 지켜봤다.

전 감독은 찰스 로드의 성적이 부실하자 퇴출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아직 로드 이후에 들어올 외국인이 정해지지 않아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GC는 이날 경기에서 65대 62로 승리하며 KT전 13연패의 악연을 끊었다. KT 로드 선수는 24득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으로 KT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13,000
    • +0.53%
    • 이더리움
    • 3,161,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50,000
    • -2.15%
    • 리플
    • 756
    • +4.28%
    • 솔라나
    • 182,200
    • +1.56%
    • 에이다
    • 479
    • +2.79%
    • 이오스
    • 667
    • +0%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2.89%
    • 체인링크
    • 14,450
    • +1.98%
    • 샌드박스
    • 34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