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시·LH,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입력 2011-11-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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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원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원·원주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원도·원주시·LH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강원·원주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날 13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이 혁신도시 추진상황과 기관홍보를 위해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원주지역에 LH가 361만2000㎡ 규모로 조성 중인 강원혁신도시의 클러스터·공동주택·상업 등 각종 공급토지를 소개한다. 강원도 미래사업개발과장이 ‘강원혁신도시 발전상 및 투자환경’을 설명한다. 이어 LH 강원혁신도시사업단장이 ‘혁신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행사 후에는 주자상담과 홍보관 관람이 예정돼 있다. 홍보관은 ‘혁신도시 체험홍보관’ 1개 부스와 ‘기능군별 이전공공기관 홍보관’ 4개 부수를 설치해 놨다.

이욱재 강원도 투자유치본부장은 “강원·원주혁신도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문도시”라며 “전국 최적의 교통인프라, 최고의 인센티브, 풍부한 산업인력 등으로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의 거점도시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는 이원화 분양제도로 운영한다. 산업과 의료시설 부지는 조성원가의 73%수준으로, 기타 업무시설 부지는 조성원가에 분양한다.

강원원주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철도, 도로 등 기간 교통망이 모두 확충되면 수도권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강원·원주혁신도시는 원주에서 무실 1·2·3·4, 구곡, 단관지구와 함께 신도시축의 핵심 기능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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