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00억원 올리는 20대 CEO 누구?

입력 2011-11-07 13:34 수정 2011-11-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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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젊은 나이로 연 매출 200억원을 올리는 CEO가 7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권명일씨는 국내 남성 쇼핑몰 점유율 1위를 기록한 ‘키 작은 남자’의 대표로 군 제대 후 6개월 동안 아르바이트로 모은 5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아침마당 ‘인물열전’ 코너에 출연한 권 대표는 쇼핑몰을 시작한 사연과 최근 이태리 슈즈 브랜드 ‘BSQT’를 론칭해 국내에 정착시키기까지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다.

권 대표는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단칸방에서 2~3시간 정도 자며 오직 의류사업만 생각했다"며 "끊임없는 아이디어 계발과 톡톡 튀는 사업노하우로 사업을 번창시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스타일링을 하기 어려운 작은 남성들을 위한 맞춤 의류를 선보여 틈새시장을 공략했다"면서 "당일배송 서비스와 TV마케팅을 통해 수많은 쇼핑몰과의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비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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