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제주 톱 10에 진입

입력 2011-11-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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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마감을 닷새 앞두고 '제주'가 톱 10에 진입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N7W재단은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마감 5일을 앞둔 6일(한국시간 기준) 중간집계 상위 10개 지역을 발표했다.

알파벳 순으로 발표된 상위 후보 10곳은 △이스라엘 사해 △미국 그랜드 캐니언 △호주 대산호 군락 △베트남 하롱베이 △레바논 제이타 석회동굴 △대한민국 제주도 △인도네시아 코모도 △필리핀 지하강 △인도ㆍ방글라데시 순다르반스 △이탈리아 베수비우스 등이다.

박대석 제주 세계 7대 경관 선정 범국민 추진위 사무국장은 "막판까지 투표로 힘을 보탠다면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라며 "남은 닷새간 대한민국 힘을 보여줄 때가 왔다"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투표 마감은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까지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이벤트를 주관하는 스위스 뉴세븐원더스(New7 Wonders) 재단은 12일 오전 4시 7분 홈페이지(new7wonders.com)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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