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기관·개인 ‘사자’…사흘째 상승

입력 2011-11-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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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5포인트(0.72%) 오른 513.33을 기록 중이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기관은 44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사자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은 사흘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5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대로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면서 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가 2.59%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계장비(1.17%)와 비금속(1.06%)도 1% 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1.01% 올랐고 서울반도체는 3.4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J오쇼핑, CJ E&M,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가 1%~2%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대로 다음과 SK브로드밴드는 하락세를 타고 있다.

종목별로는 안철수연구소와 클루넷, 네오팜이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에어파크와 미리넷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해 553종목은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27개 종목은 하학 중이다. 95종목은 보합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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