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민주, 한미FTA 탄핵처럼 막고 있어”

입력 2011-11-08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처리를 막고 있는 야당을 거칠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정기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민주당은 총선용, 말하자면 한나라당에 단독 처리의 명분을 줘서 몸으로 막는 탄핵과 같은 양태로 FTA를 접근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여야 원내대표가 여야 합의서에 정식으로 서명까지 했는데, 일부 야당 의원들이 ‘떼법’ 전략을 쓰며 합의서 잉크도 마르기 전에 합의 내용을 뒤집는 것이야말로 비상식 중 비상식”이라고도 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한미FTA의 비준안을 국익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당당하게 처리하고자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 대표는 최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떠도는 한미 FTA 관련 ‘괴담’에 대해서도 “2008년에도 광우병 촛불 사태 때 얼마나 많은 허무맹랑한 괴담들이 유포가 됐느냐”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돌싱글즈6' 최종 세커플 탄생, '이별 커플' 창현과 지안…결별 이유는?
  •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스캔들' 며칠째 떠들썩…BBC도 주목한 韓 연예계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10: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1,000
    • -0.34%
    • 이더리움
    • 4,956,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2.48%
    • 리플
    • 2,158
    • +5.89%
    • 솔라나
    • 330,100
    • -2.45%
    • 에이다
    • 1,454
    • +2.39%
    • 이오스
    • 1,126
    • -1.49%
    • 트론
    • 282
    • +0.36%
    • 스텔라루멘
    • 690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2.71%
    • 체인링크
    • 24,770
    • -3.32%
    • 샌드박스
    • 938
    • +1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