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수출입기업에 1兆 자금지원

입력 2011-11-08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은행은 환율 상승 및 수출대금 입금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내년 10월 말까지 약 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원자재 구입·수입결제·수출환어음 매입대금 상환 등의 용도로 업체당 5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최장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 기준을 완화하고 담보 또는 80% 이상 보증서 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간 환가료 최대 0.3%포인트 감면, 환율 최대 90% 우대, 기한전 상환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수출용 원자재와 수입물품 등의 구매자금용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에게는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추가 인하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1,000
    • +4.07%
    • 이더리움
    • 5,074,000
    • +9.24%
    • 비트코인 캐시
    • 734,500
    • +7.3%
    • 리플
    • 2,032
    • +5.12%
    • 솔라나
    • 340,100
    • +5.72%
    • 에이다
    • 1,400
    • +5.9%
    • 이오스
    • 1,144
    • +4.67%
    • 트론
    • 279
    • +1.82%
    • 스텔라루멘
    • 666
    • +1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400
    • +10.21%
    • 체인링크
    • 25,720
    • +6.86%
    • 샌드박스
    • 847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