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0일 오전 '112 수험생 원스톱 지원 교통 경찰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10분부터 2시간 동안 순찰차와 사이드카 960대를 곳곳에 배치해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사장 인근 주요지점 160곳에서 대기하다 학생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시험장까지 실어나른다. 이날 고사장 도착이 늦어지는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경찰은 "수험생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험생 수송차량을 보면 길을 양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