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 5번째 내한 확정…"미션임파서블 월드투어 일환"

입력 2011-11-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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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주연 톰 크루즈와 폴라 패튼 그리고 연출을 맡은 브래드 버드 감독의 내한이 다음 달 2일로 확정됐다고 8일 영화 수입 배급사 측이 전했다.

시리즈 4편 격인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새로운 팀의 미션 수행 과정을 그린다.

주연 배우 및 감독의 이번 내한은 전국 관객 570만을 동원한 3편 이후 다음 시리즈를 기다려 온 한국 팬들의 관심에 보답코자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공식 월드 투어 일환으로 확정됐다.

톰 크루즈는 2008년 영화 ‘작전명 발키리’로 내한한 데 이어 3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로 한국을 찾아 할리우드 배우 중 역대 최다 내한 기록으로 세우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 내한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관객들과의 만남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예정이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톰 크루즈와 함께 내한하는 폴라 패튼은 시리즈 사상 가장 섹시한 ‘미션걸’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내한을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번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브래드 버드는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등의 애니메이션을 연출한 감독으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2회 수상을 비롯해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까지 휩쓴 실력파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과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불가능한 미션을 향한 ‘이단 헌트’의 활약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다음 달 1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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