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삼성과 LG 등 한국 기업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에릭슈미트 회장은 8일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넷이 국가와 대륙 간의 국경을 허물어뜨렸다”며 “이를 기회 삼아 전 셰게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이 전세계에 개방성을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세상을 놀라게 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면서 “그것을 바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기업이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과 LG가 뛰어난 혁신에 대한 확고한 헌신을 통해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광범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인 제조사라고 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