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쇼핑공간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2011 세계 최고의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여행전문매거진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인천공항 면세쇼핑공간인 '에어스타 애비뉴'가 '세계 최고의 면세점'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0월호에서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17개국에 배포되는 권위있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며 이번 설문 조사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지역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측은 에어스타 애비뉴의 1위 선정에서 명품 중 브랜드 가치 1위인 루이비통을 전 세계 1700여 공항 중 최초로 입점 시킨 점을 높게 샀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인천공항을 거쳐 미주로 이동하는 중국, 동남아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해 아시아 허브공항으로서 크게 주목 받는 가운데 에어스타 애비뉴가 세계 최고의 면세쇼핑공간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어스타 애비뉴는 70개 매장, 400여 개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공항 면세쇼핑공간으로 2011년 상반기 면세점 매출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