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는 “인도 내 성공적 제철소 진출을 위해 멀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0년 6월 인도 카르나타카 주정부와 제철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광권·부지 및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주정부에 광권을 신청한 상태이며, 벨라리 광산 인근에 위치한 부지의 매입과 관련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철소 건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6개월 이내에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지난 2월 10일 요구한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