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銀, 임직원 "쌀 때 사자" 자사주 매입 '눈길'

입력 2011-11-09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솔로몬저축은행은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해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직원 출연금 규모는 총 6억1030만원. 여기에 정일대 사장 등 임원들의 출연금 1억1300만원을 합할 경우 매입할 자사주는 총 7억2300만원 규모다. 전일 종가 2770원을 기준으로 할 때 총 매입수량은 26만1000여주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주가 회복이 조만간 확실시되는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사주 매입이 그동안 저축은행 업계 구조조정으로 마음고생을 한 이들의 재산증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회계연도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흑자 전환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액면가에도 미달하는 등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연도부터 기존 대출의 대손충당금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데다, 핵심대출상품인 ‘와이즈론’이 수년 간 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관련매출 1조3000억원을 돌파해 국내 금융권의 대표적인 소액 신용대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9,000
    • -1.65%
    • 이더리움
    • 4,586,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77%
    • 리플
    • 1,870
    • -9.88%
    • 솔라나
    • 341,500
    • -3.88%
    • 에이다
    • 1,354
    • -8.76%
    • 이오스
    • 1,116
    • +4.79%
    • 트론
    • 281
    • -5.07%
    • 스텔라루멘
    • 655
    • -6.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94%
    • 체인링크
    • 23,000
    • -5.27%
    • 샌드박스
    • 777
    • +3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