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통신 MVNO, 대중화 길 열렸다

입력 2011-11-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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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1일부터 1천대 한정 판매…추가 판매 여부는 미정

기존 통신비보다 최대 50% 이상 저렴한 이른바 ‘반값’ 통신서비스의 대중화 길이 열렸다. 그동안 온라인 판매망에 의존했던 이동통신재판매(MVNO) 휴대폰이 전국 130개 이마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에서 망을 빌려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텔레콤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130개 이마트 매장에 입점해있는 휴대폰 대리점 ‘모바일 이마트’에서 자사 휴대폰을 판매한다. 과도한 통신비 부담에 시달리는 소비자들과 접촉이 용이해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기간 통신사업자와 경쟁을 통한 고객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전망이다.

프리텔레콤은 지난 8월 MVNO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리텔레콤의 요금제인 프리C는 월 기본료가 최소 4500원으로 기존 이동통신 3사에 비해 반값에 불과하다. 가입비, 약정기간도 없고 일반 통화 요금도 20~3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리텔레콤이 이마트로 판로를 확장한 것은 MVNO 업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MVNO는 유통망이 부족한 탓에 가입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왔다. 하지만 대형마트에서는 소비자와 쉽게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자를 늘리고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MVNO 사업자의 오프라인 판로확보가 정착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텔레콤의 이마트 입점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 모바일 이마트를 운영하는 신세계I&C는 프리텔레콤의 상품을 일단 10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해보고, 계속해서 MVNO 상품을 팔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통신업계는 이마트가 직접 MVNO 시장에 나설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는 당초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휴대폰 대리점을 입점 형태로 유지해왔지만 지난 해 8월 입점 형태에서 계열사인 신세계I&C를 통한 직접 운영으로 바꿨다.

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프리텔레콤 휴대폰을 10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것이고 단순히 판매처일 뿐”이라며 “추가 판매에 대해서도 검토한적 없고 MVNO 진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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