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실적 기대에 오름세다.
LG하우시스는 9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신한투자·삼성·동부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2000원(2.48%) 오른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호한 3분기 실적에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7%, 38.5% 증가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26.2% 상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 계절 비수기에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208.6% 증가한 17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건자재, 소재 부품 등 판가 인상,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라고 분석했다.
전방산업인 건설업 경기도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도 건자재 매출 비중이 높은 LG하우시스에는 호재다.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향후 금리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수도권 시장 중심으로 본격적인 국내 부동산 수요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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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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