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 닷(독일·Red dot)과 IDEA(미국·International Designers Society Americ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쌍용건설은 이머전시 라이트(Emergency Light) 바이시클 랙앤룩(Bicycle Rack & Lock), 이퀄(Equal) 클로버(Clover) 등 총 4개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용부 비상조명인 이머전시 라이트는 화재 및 정전 등 비상시 비상등에 충전된 LED 플래쉬를 분리해 비상조명으로 이용하도록 설계했다. 주민의 안전을 감안하면서 실생활에 유용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바이시클 랙앤룩은 공용부 자전거 거치대로 단지내 버려진 공간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 활용 디자인 제품이다. 입주시 제공되는 숫자 잠금 형태의 디지털 키트를 이용해 자전거를 단지 곳곳에 보관할 수 있게 디자인 했다.
또 어린이와 왼손잡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이퀄(샤워기)와 함께 노약자나 임산부 등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앉아서 샤워 할 수 있는 접이식 의자를 설치한 클로버(샤워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용한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평가 받았다.
박윤섭 쌍용건설 이사는 “디자인에 실용성을 입혀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분양 단지에 최대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