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 화재로 한때 세입자 30여명이 이 건물 17층에 고립됐다 구조됐으며 이중 연기를 많이 들이마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화재로 별다른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기가 심하게 발생해 일부 시민들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현재 강남역 11번 출구와 12번 출구의 이용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누전이나 담배꽁초 투기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