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산업포럼 위원장이 연말까지 발광다이오드(LED) 중소기업 적합품목 선정과 관련한 업계의 의견을 모아 동반성장위원회에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명구 위원장은 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동반위의 결정은 산학연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왔다"며 "업계와 학계 등의 의견을 모아 동반성장위원회에 LED 중기적합품목 결정에 대한 유보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LED 업종의 중기적합품목 선정에 대해 "LED 조명은 이제 막 성장을 앞둔 초기시장 단계로 시장 진화방향을 예측하기 어렵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성장동력 산업임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