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삼성전자
슬레이트PC는 두께 12.0mm, 무게 860g으로 얇고 갸벼운 태블릿PC 형태를 하고 있어 휴대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이에 더해 PC용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과도 동일한 성능을 갖췄다.
하드웨어 사양도 인텔 코어 i5 중앙처리장치(CPU)와 4GB의 메모리를 장착했고, 저장장치는 하드디스크 대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64GB를 탑재했다.
SSD는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헤드가 움직이는 등의 동작이 없어 소음이 적고 속도가 월등히 빠르며 충격에도 비교적 강한 것이 장점이다.
디스플레이로는 170도 광시야각을 갖춘 11.6인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화면을 채택해 밝은 곳에서도 화면이 잘 보인다.
아울러 슬레이트PC는 삼성전자의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기술을 채택해 초기 부팅시간이 15초다. 슬립 모드에서는 작업모드 전환시간을 2초로 단축했다.
이같은 성능과 휴대성에 누리꾼들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이 정도 사양에 이정도 모델이면 소장가치 대박일듯" "PC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하나의 작품" "역시 삼성인가, 이정도 슬레이트PC 갖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