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려원과 박시후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 개최된 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한류스타 정려원과 박시후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알리기 위해 깨끗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두 스타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정려원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크게 히트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고. 이후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청순한 미모와 뛰어난 패션감각을 뽐내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대만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다.
2005년 ‘쾌걸춘향’으로 데뷔한 박시후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등의 작품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된 ‘공주의 남자’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박시후 역시 드라마를 통해 일본, 중국 등의 지역에서 주가를 올리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한국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두 한류스타를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과 의료관광 등 한국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두 한류스타의 영향력이 큰 일본, 동남아 지역의 해외 홍보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