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금융권 최초 인터넷 전세대출 출시

입력 2011-11-10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은 10일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해 전세자금에 대한 상담부터 실행까지 처리할 수 있는 서민금융상품 '아이터치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복잡했던 전세자금대출 상담 제도를 개선해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대상은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한 개인으로 1년 이상 소득증빙 자료 제출이 가능한 근로소득자이지만 1500만원 이하 소액대출의 경우에는 소득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대출 한도는 임대차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1억66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은행 측은 특히 인터넷을 통한 업무처리로 비용 절감을 통해 더 낮은 금리를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일 현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6개월 변동형의 경우 5.04%가 적용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택금융공사와 지난 7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주택자금대출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 자원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의 지원 대상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90,000
    • +1.2%
    • 이더리움
    • 4,063,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41%
    • 리플
    • 3,992
    • +5.27%
    • 솔라나
    • 252,300
    • +0.68%
    • 에이다
    • 1,138
    • +0.35%
    • 이오스
    • 932
    • +2.42%
    • 트론
    • 364
    • +2.54%
    • 스텔라루멘
    • 501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27%
    • 체인링크
    • 26,880
    • +1.17%
    • 샌드박스
    • 542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