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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축제는 삼성전자가 1996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행사다.
행사는 지난 7일 삼성전자 온양 캠퍼스를 시작으로, 탕정·기흥·구미·수원 등으로 이어진다.
행사에는 1500여명의 임직원·지역사회 복지단체 소속 1100여명이 참여한다.
김치는 독거 노인·저소득층 이웃 등 총 1만3800여 가구·사회복지단체 180여개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물량은 지난해보다 3만 포기 가량 늘려, 9만5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계획하고 있다.
김장 비용은 회사 지원금·각 사업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달리기'로 모인 임직원들의 후원금 등으로 마련했다.
한편 봉사활동은 김장 외에도 '연탄 배달'·'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산타원정대'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