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탈리아 사태는 새로운 합의점 찾기에 나서면서 또다시 진정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뉴스에 따라 사고팔고를 반복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로존 관련 문제들은 앞으로도 계속 불거지면서 국내 증시는 1900선 중반을 기준으로 횡보 또는 우하향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며 “하루하루 뉴스에 따라 매매하는 것보다 시야를 넓혀 증권사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중장기 전망을 바탕으로 투자원칙을 세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유로존에 대한 우려와 해결과정이 반복적으로 계속되겠지만 국내 증시는 폭락할 가능성은 낮다”며 “코스피 지수는 1750p~2000p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