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는 재무·회계 실무처리 과정 문제점에 관한 협의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오는 16일 선주협회 제1회의실에서 ‘재무·회계제도 개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선주협회 회원사의 재무·회계 담당 책임자 및 실무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모두 3개의 주제발표와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제 1주제로 정갑선 포스텍 부사장이 ‘해운파생거래와 회계처리절차를’, 제 2주제로는 손효정 외한은행 차장이 ‘외국환거래법상 회계처리의 문제점’을, 마지막 3주제로는 박중국 STX팬오션의 부장이 ‘해운세제의 회계처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톤세회계와 법인세회계의 연결처리상의 문제점 △해외금융계좌 신고절차의 문제점 △세금계산서 발행과 환율적용 기준 △해외 관계사의 배당간주 법인세 부과 문제점 △선박양도차익 과세이연제도와 톤세회계 처리상의 문제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상의 문제점 △해외 해운거래의 매출 확정시기 △선박이전 등기·등록세 부과의 문제점 △부가가치세법과 해운거래의 문제점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