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에이씨케어' 영국·뉴질랜드 상륙

입력 2011-11-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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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의 여드름 피부용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가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동성제약은 미국·중국·일본·캐나다·대만·태국·베트남 등에 이어 영국과 뉴질랜드에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를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영국에서는 ‘MANUKA DOCTOR’라는 브랜드로 선보였으며, 최근 영향력 있는 헬스&뷰티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VIP 행사와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소개된 제품은 폼 클렌저, 스킨, 로션, 세럼, 리페어 컴플렉스 등 5개 품목. 쇼케이스에서는 동성제약과 에이씨케어를 공동개발한 농촌진흥청의 한상미 박사가 직접 참석해 트러블 피부에 대한 봉독의 우수성에 대해서 소개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영국의 윌리엄 왕자의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이 결혼 전 뉴질랜드 봉독으로 만든 마스크로 피부 관리를 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영국과 뉴질랜드에서 봉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영국과 뉴질랜드에 품목별 1만개씩 모두 5만개의 수량이 수출됐으며 이를 계기로 내년엔 유럽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꿀벌의 벌침액인 ‘봉독’을 여드름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은 물론, 연고, 밴드, 드레싱 형태의 피부 외용제로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0여개국에 해외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피부재생, 화상, 미백 등에 특허 조성물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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