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초대형 스마트폰 대작 ‘히어로 스퀘어’ 공개

입력 2011-11-10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스타2011 현장에서 스마트게임 5종 시사회 진행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지금까지 미공개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스마트폰 대작 게임 ‘히어로 스퀘어’의 실체를 처음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2011 현장에서 게임시사회를 갖고 스마트게임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작은 ‘히어로 스퀘어’, ‘카오스&디펜스’, ‘펫아일랜드’, ‘바이킹 크래프트’(가칭), ‘리듬 스캔들’ 등 총 5종으로 다섯 작품 모두 실시간 여러 명이 게임에 접속해 ‘온라인(On-Lin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 된 온라인 게임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스마트폰 대작 게임 히어로 스퀘어는 2년여 간의 개발기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버금가는 게임 제작비, 기존 모바일게임 3배가 넘는 개발인력이 투입돼 관심을 모았다.

이 게임은 이소프넷, 엔씨소프트, YD온라인 출신의 PD를 필두로 드래곤네스트 기획팀장, 썬온라인 서버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 등 PC온라인게임 핵심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지금까지의 소셜게임이 자신의 공간과 마을 꾸미기로 플레이 유형이 한정됐다면 히어로 스퀘어는 소셜게임에 온라인게임의 스케일을 입혀 게임의 재미와 콘텐츠를 한층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지스타에 출품됐던 마스터오브디펜스는 카오스&디펜스로, 펫츠는 펫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펫아일랜드는 낚시, 농사, 광산 캐기 등의 1차 생산부터 2차, 3차의 가공 과정까지 일상생활의 스토리를 3D 그래픽으로 리얼하게 담아냈다.

또 리듬 스캔들은 위메이드와 모비클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디바이스 최초의 3D댄스 게임으로 신나는 음악, 화려한 댄스, 스타일리시한 아바타 꾸미기 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고, 최신 인기곡부터 과거 히트곡까지 장르별 음악을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 김남철 부사장은 “스마트 기기 보급이 확대되고 무선인터넷망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현재 서비스되는 게임들은 아날로그 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위메이드는스마트 디바이스에 최적화 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위메이드는 남다른 개발 노하우과 기술력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온라인게임을 구현할 것이고 앞으로 위메이드가 보여줄 우수한 게임들로 새로운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덧붙였다.

오늘 공개된 위메이드 스마트게임 5종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지스타2011, 위메이드 부스에서 직접 시연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64,000
    • -2.41%
    • 이더리움
    • 4,591,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3.02%
    • 리플
    • 1,855
    • -11.71%
    • 솔라나
    • 342,600
    • -4.17%
    • 에이다
    • 1,340
    • -9.95%
    • 이오스
    • 1,119
    • +4.19%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664
    • -7.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5.31%
    • 체인링크
    • 23,160
    • -6.04%
    • 샌드박스
    • 794
    • +3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