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서 멸종위기 산양 새끼 3마리 출산

입력 2011-11-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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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에 처한 산양이 새끼 3마리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월악산국립공원에 방사한 멸종위기종 I급 산양이 올해 새끼들을 출산한 것을 무인카메라를 통해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994년 산양 1쌍 방사를 시작으로 복원사업에 들어갔고 이후 유전자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2007년에는 화천지역에 서식하던 산양 10마리를 추가로 방사했다.

2008년 이후 총 9마리(2008년 1마리·2009년 3마리·2010년 2마리·2011년 3마리)의 산양 새끼가 태어나면서 복원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월악산 29마리를 비롯해 설악산과 오대산 비무장지대 등을 중심으로 700여마리의 산양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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