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우측보행 신호등 설치로 우측보행의 빠른 정착을 유도키로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사당역과 서울역 환승통로에 우측보행 유도를 위한 LED 조명등을 시범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 7월부터 우측보행을 전면시행했으나 일부 혼잡한 역에서는 보행 흐름이 엉켜 잘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멀리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보행자들의 진행 방향 천장에 화살표(↑)와 X표시로 조명등을 설치했다.
서울메트로는 동대문·교대·을지로3가·신설동에도 우측보행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