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지난 9일과 10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내포신도시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 아파트 이전기관 공무원 대상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72가구 분양에 467명이 신청해 평균 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59B㎡로 14가구 모집에 77명이 몰려 5.5대 1로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충남도청 공무원 중 내포신도시 이전 대상자는 총 1200여명에 불과한 데 지난 4월 분양한 롯데캐슬 아파트 공무원 특별공급에서 436명이 신청했고, 이번에 467명이 접수해 거의 대부분의 공무원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20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249가구 △76㎡ 240가구 △84㎡ 449가구 등 총 93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특히 59㎡부터 4베이를 적용했다.
서울 등 전국 거주자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일반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16일 3순위 등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중도금 전액(60%)을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돼 있다. (문의 041-63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