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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친구가 자살을 했댄다. 수능을 치고 집에 바로가더니 수능 마친지 두시간도 채 안되서 자살을 했댄다. 항상 밝기만 하던 아이가 오늘 죽었다. 이 사회가 그 아이를 죽였다”고 슬픔과 분노를 표현했다.
한편 올해도 수능을 몇시간 앞두고 대전에서 한 재수생이 투신 자살하는 등 수능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수험생들의 자살이 되풀이됐다.
입력 2011-11-11 09:20
11일 오전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친구가 자살을 했댄다. 수능을 치고 집에 바로가더니 수능 마친지 두시간도 채 안되서 자살을 했댄다. 항상 밝기만 하던 아이가 오늘 죽었다. 이 사회가 그 아이를 죽였다”고 슬픔과 분노를 표현했다.
한편 올해도 수능을 몇시간 앞두고 대전에서 한 재수생이 투신 자살하는 등 수능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수험생들의 자살이 되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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