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가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 확대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케이비티는 1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6.02%) 오른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만7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키움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NFC 서비스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전일 방통위는 명동에 NFC존을 선포하고 3개월간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또한 향후 대형마트와 주유소, 대형 프랜차이즈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내년 NFC기반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를 상용화하는 등 다양한 시범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비티는 LG유플러스에 대한 롱텀에볼루션(LTE)용 NFC 유심(USIM) 칩을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했다”며 “KT에도 공급을 추진할 계획으로 NFC확대 서비스에 수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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