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D(심장충격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씨유메디칼시스템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씨유메디칼은 다음 달 초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심장충격기인 AED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씨유메디칼은 아시아 최초로 AED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다. 지난해 173억원의 매출과 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씨유메디칼의 최근 3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30.3%에 달하며 올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9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