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칠레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 준공

입력 2011-11-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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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MW급 8억7000만달러 규모…칠레에 벤타나스 발전소에 이어 두 번째 준공

포스코건설은 11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하얏트호텔에서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사진)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르셀리노 까르바잘 메히요네스 시장, 황의승 주칠레 한국대사,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발주처인 AES Gener사의 루이스 펠리페 세론 사장과 안드레스 글루스키 미국 AES 본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칠레의 북부 항구도시인 안토파가스타 인근에 건설된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520MW(260MW×2) 규모로, 총 공사비는 8억7000만달러(한화 약 1조원)다.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칠레 북부지역 대형 메이저 광산 업체들의 산업용 전력으로 쓰여지게 된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인사말에서 “칠레 정부, 발주처와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벤타나스에서 앙가모스 발전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사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준공했다”며, “이처럼 성공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남미시장에서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는 포스코건설이 EPC 턴키 방식으로 수주해 2008년 4월 착공, 올해 8월 1호기를 준공한 데 이어 10월에도 2호기 준공승인을 받아 이번에 종합준공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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